광주·전남서 코로나19 확진자 속출…곳곳 집단감염

광주와 전남에서 다양한 감염경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한 고등학교 재학생 14명을 포함해 전날부터 이틀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21명 모두 기존 환자와 접촉했거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지역사회 감염사례로 분류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교에서는 지표환자인 1학년 학생의 확진 판정 이후 전교생과 교직원 전수 검사를 통해 확진자 13명이 추가됐다.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3학년 학생이 포함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고흥·여수·순천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여수 유흥업소와 관련한 연쇄(n차) 감염으로 6명이 확진됐다.

공무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흥군청과 관련한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6일 오전 8시 기준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광주 2천466명, 전남 1천111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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