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는 서울시민상 어린이 대상에 당곡초등학교 5학년 전정환 군(12)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민상’ 수상자로 총 114명을 선정했다. 어린이·소년·청년·청소년지도 부문 대상 수상자는 전군과 김민진 학생(한영외고 3), 김지현 씨(명지대 재학),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씨가 뽑혔다.

어린이 대상을 받게 된 전군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도우미로 활동하며 대면수업에 처음 등원하는 친구들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등·하원 시 공원의 쓰레기를 줍는 등 지역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하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