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초등학생 납치·성폭행범 조두순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대해 지자체와의 합동 순찰 및 통학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경찰, 조두순 주거지 인근 초교 통학환경 개선 캠페인

3일 오후 3시께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소속 경찰관, 지역주민, 교사, 안산시 관계자 등 15명은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함께해요! 안전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학교 주변 1㎞가량을 도보로 순찰하며 등하굣길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통학환경 개선사업 '안심동행길'에 대한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에도 나섰다.

'안심동행길' 사업은 시 예산 2억9천만원, 경찰청 예산 5천만원을 투입해 해당 초등학교 인근에 안전 조명과 112 신고 안내판 등을 증설, 통학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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