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1차 접종 예약 신규 접수 중단, 2차 접종 우선 진행
'수급 불안' 광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5월 하순부터 재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불안으로 1차 접종 신규 예약이 5월부터 중단된 가운데, 1차 접종 재개는 5월 하순부터 가능할 것으로 관측됐다.

광주시는 2일 수급 불안 사태로 신규 접종 예약이 중단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오는 5월 하순부터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부는 화이자 백신의 '일시적 수급 불균형' 문제가 발생하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잠정 중지하고 2차 접종에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달 30일까지 예방접종 등록시스템상 예약일 확정자를 제외하고는 신규 1차 접종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

광주의 접종대상자 8만7천26명(75세 이상 일반인, 노인시설 관련자) 중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3만7천407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42.9%다.

지난달 30일까지 백신 접종 예약을 완료한 5천950명은 이달 초까지 추가 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

접종이 완료되면 대상자의 절반가량인 4만3천357명이 1차 접종을 받는다.

광주시는 추가 1차 접종을 잠정 중단하고, 1차 접종 완료자에 대한 2차 접종을 우선 진행할 방침이다.

추가 1차 화이자 백신 접종 재개는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한 정부 방침에 따르면 5월 하순부터는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현재까지 광주의 백신 접종 이상 반응 건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례 252건, 화이자 백신 23건 등으로 총 275건으로 집계됐다.

'수급 불안' 광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5월 하순부터 재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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