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173명 신규확진…1주 전보다 45명↓
3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3명 나왔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9일) 201명보다 28명 적고, 1주 전(23일) 218명보다 45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9일 227명, 23일 253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6명이었고 나머지 167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신규 확진자는 관악구 음식점(4월 발생) 6명, 관악구 직장(4월 발생), 동대문구 종교시설(4월 발생) 각 3명, 은평구 의료기관(4월 발생), 강남구 학원 각 2명, 강남구 PC방 1명이었고, 기타 집단감염으로 12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로 기타 확진자 접촉 7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54명이 나왔다.

3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8천10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집계는 다음 날인 5월 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