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집단 감염 노인복지센터서 11명 추가 확진…누적 31명(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충남 부여의 한 노인복지센터와 관련해 30일 1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여군에 따르면 확진자(부여 53∼63번)들은 노인복지센터 이용자 10명과 가족 1명이다.

센터 이용자 10명은 자가격리 중 전날 이뤄진 전수검사에서, 가족 1명은 확진자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2일 5명부터 시작된 이 노인복지센터 관련 연쇄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센터 종사자 6명, 이용자 20명, 이용자 가족 4명, 기타 밀접접촉자 1명이다.

센터는 22일부터 폐쇄 중이다.

관련 자가격리자는 모두 99명에 이른다.

조대호 부여군 부군수는 "추가 확진자들은 자가격리 중 전수검사로 발견한 무증상 확진자들로, 지역사회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연결고리는 없다"며 "다만 자가격리 중인 이용자나 가족 중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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