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제조업 경기가 넉 달 연속 상승했다.

광주전남 제조업 봄바람 부나…경기지수 넉 달 연속상승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4월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는 89로 전월 대비 6포인트 올랐다.

5월 업황전망BSI도 90으로 지난달 전망 대비 2포인트 나아졌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해 12월 74에서 1∼3월 76에서 83까지 오르는 등 넉달 연속 상승세다.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 BSI는 코로나19 충격이 시작한 지난해 2월 56에서 5월 43으로 바닥을 찍은 뒤 조금씩 나아져 12월 74로 지난해를 마감했다.

업황 BSI는 경기가 좋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에서 나쁘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을 뺀 뒤 100을 더한 값이다.

항목별로 제조업 매출 BSI는 101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올랐다.

5월 매출전망 BSI도 101로 지난달 전망 대비 7포인트 뛰었다.

생산BSI 역시 92에서 102로 10포인트나 나아졌다.

특히 이들 항목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

신규수주(85→94), 자금사정(85→86) 등도 올랐으나 제품제고 수준(99→92)과 인력사정(90→90)은 떨어지거나 같았다.

제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24.7%), 원자재 가격상승(20.2%), 인력난(13.2%), 내수 부진(11.5%)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수출 부진(5.7%), 경쟁 심화(2.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 업황BSI도 69로 전월 대비 6포인트 상승했으며 5월 업황전망BSI도 72로 지난달 전망 대비 6포인트 올랐다.

광주전남 제조업 봄바람 부나…경기지수 넉 달 연속상승

조사는 종사자 수 5인 이상 사업체 510곳(응답 409곳)을 대상으로 지난 12~23일 이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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