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3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36.6대 1
지난해 50명 모집에 845명이 원서를 접수해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선발인원이 줄어든 반면 원서 접수 인원은 평년과 비슷해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이 17명 모집에 793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4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서는 1명 모집에 16명(16대 1), 기록연구사는 1명 모집에 1명(1대 1)이 각각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자 224명(26.6%), 여자 617명(73.4%)이 지원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59명(66.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224명(26.6%), 40대 37명(4.4%), 10대 18명(2.1%), 50대 3명(0.4%) 순이다.

필기시험은 6월 5일에 실시하며 7월 16일 인·적성검사, 7월 23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