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남사읍과 기흥구 공세동 일원에 반도체 장비 강소 기업인 디에스이테크(), 넥스타테크놀로지(), 저스템 등 3개사를 유치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들 3개 기업은 다수의 기술 특허를 보유한 유망 기업으로 시에 총 415억을 투자해 반도체 관련 장비 생산 공장·시설 등을 건립한다.

앞서 시는 이에 따라 넥스타테크놀로지()저스템의 공장 설립 인허가 승인을 각각 323일과 415일에 완료했다. 디에스이테크()는 이달말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들 3개 기업이 본격 가동되는 2022년 말엔 매출액은 1180억원에 달하고 2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에스이테크()는 반도체 제조 장비의 전원공급 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100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남사면 북리 551-1번지 8578에 지상 2 연면적 2,971규모의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SK하이닉스의 1차 협력사인 이 업체는 반도체 장비 국산화 및 제품 퀄리티를 크게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평택시에 있는 본사까지 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반도체 검사·측정·공정 등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하는 넥스타테크놀로지()125억원을 투입해 남사읍 창리 118-22번지 17890부지에 지상 2연면적 10,484규모의 제조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다양한 기술력으로 고속 인라인 렌즈조립기, 렌즈모듈검사기, 배터리 SUS BaLL 용접기 등을 생산하며 삼성전기, 해성옵틱스, 코렌 등에 납품을 하고 있다. 본사는 화성시에 두고 있으며 남사읍과 죽전(지식산업센터) 2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 장비와 부품을 개발하는 저스템은 190억을 투입해 기흥구 공세동 탐실로 35번길 57번지 일대 3986에 지상 4층 연면적 3,261규모의 제조시설을 구축 한다.

이 업체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예기치 않은 수율 저하를 막아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비 개발로 다수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지난 2019년 백만불수출탑을 달성했다. 본사는 수원시에 있다.

한편 백군기 시장은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속속 용인에 둥지를 틀고 있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구축에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시가 세계최고의 반도체 명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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