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이던 폐광이 한국 최고의 동굴 테마파크로 개발돼 '폐광의 기적'으로 불려온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이 유료 관광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 6년만에 유료관광객 600만 돌파

광명동굴을 관리하는 광명도시공사는 26일 "어제 광명동굴 유료 관광객이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광명동굴이 유료로 개방된 2015년 4월 4일 이후 6년여만, 2019년 5월 28일 5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년여 만이다.

광명동굴 측은 600만 번째 입장 고객인 이모(서울시 관악구)씨 가족에게 광명동굴 연간이용권 및 기념품을 증정했다.

아울러 유료 관광객 600만명 입장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 달 12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광명시장과 관계자들을 초청, 평화기금 선포식과 함께 기념식을 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21년부터 1972년까지 금·은·동·아연 등을 채굴하다가 폐광이 된 뒤 새우젓 보관 장소로 사용되던 '가학광산'을 2011년 광명시가 동굴 및 주변 토지를 매입, 동굴 테마파크로 개발했다.

그동안 매년 100만명 가량이 찾던 광명동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일시 휴장과 재개장을 반복하면서 유료 관광객이 18만8천여명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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