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에 이현주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를 임명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로 이현주 변호사를 임명하기로 하고, 오전 11시 50분경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본관에서 특별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특검 임명은 전날(22일) 국회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검 후보추천위원회가 이현주, 장선근 변호사를 특검 후보자로 추천한 지 하루 만이다.이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조지타운대학교 법학과 석사를 밟았다. 이후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대전충청지부장,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법무법인 새날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3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전날부터 약 24시간 동안 주별 통계 합산)는 33만2730명으로 집계됐다.전날 31만4835명의 신규 확진자 수로 미국이 가지고 있던 종전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이다.인도는 이날 신규 사망자 수에서도 2263명으로 자체 최다 기록을 세웠다. 누적 사망자 수는 18만6920명이다.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배우 윤여정(74)이 22일(현지시간) 열린 제36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윤여정은 미국배우조합(SAG)과 영국 아카데미(BAFTA) 여우조연상에 이은 추가 수상 이력을 확보하게 됐다.윤여정이 오는 25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사흘 앞두고 미국 독립영화계가 수여하는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오스카상 수상이 더욱 유력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배우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윤여정이 처음이다.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