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3일부터 체험형 청년인턴 15명(일반 10명, 고졸 5명)에 대한 공개채용에 나선다.

BPA는 2018년부터 정규직 채용과 100% 동일한 전형절차로 체험형 청년인턴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도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의 3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청년인턴 채용에서는 고졸 모집분야 선발인원을 지난해 2명에서 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인턴십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인턴 기간 중 근무성적, 경진대회 등을 통해 성적우수자를 우수 인턴으로 선정해 향후 BPA 정규직 신규채용 지원 시 우대사항(가점 부여)도 부여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5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다. 필기전형은 5월 30일로 예정됐다. 세부사항은 BPA 홈페이지 및 BPA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1일부터 진행 중인 정규직 공개채용과는 중복 지원할 수 없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