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글로벌 OTT 진출
다필름스는 유럽 7대 주요 다큐멘터리 영화제 연맹이 2005년 설립해 독립·예술영화 배급 지원에 앞장선 플랫폼이다.
주요 국제 영화제 프로그램 수상, 초청작 등 공인된 수작 다큐멘터리만 엄선해 선보이는 곳이다.
올해부터는 아시아 지역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장하는 가운데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모던코리아'를 다음 달부터 서비스하기로 했다.
'모던코리아'는 또 유럽 내 4대 국제영화제로 불리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의 '시네마 리게인드'에 국내 방송 다큐멘터리로는 처음 초청받았다.
그동안 이 행사에 초청된 한국 작품으로는 2004년 김홍준 감독의 '나의 한국영화:에피소드 1~4', 2009년 고(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 '하녀'가 있다.
'모던코리아'는 방대한 KBS 영상 아카이브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해 대한민국의 오늘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에는 '포스트모던코리아', '왕이 되려던 남자', '짐승', '케이팝 창세기' 등 시즌2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