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사적 모임이 아냐"
4월18일 제주항공 7C380편에서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기내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4월18일 제주항공 7C380편에서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기내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국내 항공사가 전세기 기내에서 진행한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팬 미팅을 진행한 가운데 정부는 해당 팬미팅은 사적 모임이 아니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2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해당 행사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국토교통부가 사전에 협의한 것으로, 사적 모임이 아니라고 보고 행사 및 공연장 지침을 준수를 전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나아가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기내 전반적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가수는 지정된 스테이지 외로 이동 금지 등 추가적인 방역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18일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기내 팬 미팅을 위한 전세기 항공편을 띄운 바 있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10시 인천에서 출발해 광주, 여수, 부산을 경유하며 두 시간 반 동안 운항 후 인천으로 돌아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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