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1] 애덤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을 잘못 설명한 것은?

① 완전경쟁시장을 전제한다고 할 수 있다.
② 시장의 작동원리를 설명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③ ‘사익을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의 경쟁이 공익을 만들어낸다’는 주장이다.
④ 자원의 사용에 대해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⑤ 시장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해설.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은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가 언급한 말이다. 개인은 자신의 이기심에 따라 선택을 하지만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사회 전체적인 발전에 기여한다. ‘우리가 식사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술도가·빵집 주인의 자비심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이익에 대한 그들의 관심 덕분이라는 말에서 보이지 않는 손의 의미가 나타난다. 정답
[문제2]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잘못 설명한 것은?

①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0보다 크고 1보다 작으면 비탄력적이라고 한다.
②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클수록 수요곡선의 모양은 수직이 된다.
③ 가격이 변화할 때 수요량의 변화 정도를 나타낸다.
④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큰 재화의 경우, 가격이 상승하면 그 재화에 대한 지출액이 감소한다.
⑤ 가격 변화에 대해 수요량이 얼마나 민감하게 변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해설.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란 가격이 변화할 때 수요량의 변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 가격 변화율에 대한 수요량의 변화율을 측정한 것이다. 가격 탄력성은 0과 무한대 사이의 값을 가지며, 수요의 가격 탄력성은 1을 기준으로 1보다 크면 탄력적, 1보다 작으면 비탄력적이라고 한다. 수요가 탄력적일수록 수요곡선의 모양은 수평선에 가까워진다. 정답
[문제3]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사상 최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국내 기준금리는 현재 몇 %일까?

① 0.25%
② 0.5%
③ 0.75%
④ 1.0%
⑤ 1.25%

해설. 기준금리란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로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된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년 8번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국은행은 지난 15()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행 연 0.5%인 기준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정답
[문제4] 어떤 이가 피자를 소비하려 한다. 이 사람의 첫 번째 판에 대한 지불 용의는 1만원, 두 번째 판에 대한 지불 용의는 7000원, 세 번째 판에 대한 지불 용의는 4000원, 네 번째 판에 대한 지불 용의는 2000원이다. 피자 한 판의 가격이 5000원이라고 할 때 이 사람의 총소비자 잉여는 얼마인가?

① 5000원
② 6000원
③ 7000원
④ 8000원
⑤ 9000원

해설. 소비자 잉여란 소비자가 어떤 재화를 구매하기 위해 지불할 용의가 있는 최대 가격에서 실제 지불한 가격을 뺀 금액이다. 이는 소비자가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얻는 이익의 크기를 나타낸다. 소비자가 수요 곡선상 지불할 용의가 있는 최대 가격은 지불용의가격, 실제로 소비자가 구매할 때 지불한 시장가격을 실제지불가격이라 한다. 시장가격이 5000원인 피자에 대한 소비자 잉여를 구하면, 세 번째 판에 대한 소비자의 지불용의가 4000원이면 시장가격인 5000원보다 낮으므로 해당 소비자는 피자를 소비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두 번째 판에 대한 지불용의 7000원까지 계산한다. 따라서 소비자 잉여를 구하면 (1만 원-5000)+(7000-5000)=7000원이다. 정답
3%룰

상장사의 감사나 감사위원을 선임할 때 해당 회사의 지배주주가 의결권 주식의 최대 3%만 행사할 수 있도록 제한한 규정으로 대주주의 지나친 영향력 행사를 막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최근 통과된 상법 개정안은 상장회사가 감사위원 중 최소 1명을 이사와 별도로 선출하도록 하고, 이때 최대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도록 했다. 다만 사외이사인 감사를 선임할 때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합산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3% 의결권을 인정하도록 했다.

쿼드(Quad)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4각 반중(反中) 연합 협력체다. 2007년 미국 일본 인도 호주가 처음 연 ‘4자 안보 대화(quadrilateral security dialogue)’의 맨 앞부분만 따서 만든 말이다. 9년간 중단됐다가 2017년 부활했다. 사실상 중국 견제에 목적이 있다.

국민총소득(GNI: Gross National Income)

일정 기간 한 나라 국민이 소유하고 있는 생산요소를 국내외에 제공한 대가로 벌어들이는 소득의 합계다. GNI는 국내총생산(GDP)에서 교역 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익과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의 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