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누리 마켓 전경. 경상북도청 제공
사진=위누리 마켓 전경. 경상북도청 제공
위누리는 ‘We(우리)’+‘누림’+‘마을 리(理)’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경상북도 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고객 확보 및 제품구매 가치를 향상 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적 경제 공동브랜드이다. 사회적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우리가 함께 누리는 경제 및 지역 사회를 지향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경상북도는 우체국쇼핑몰에 사회적 경제 기업 전용 판매를 위한 위누리 브랜드관을 구축하여 연간 25억 원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공공기관,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판로지원을 한 결과 320억 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센터와 사회적 경제 유통지원센터를 구미와 안동에 각각 유치함으로써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고, 제2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경제 정책평가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내년 7월 개최 예정인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를 경주에 유치함으로써 경북지역의 사회적 경제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인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북 사회적 경제 공동브랜드 위누리의 인지도를 확장해 나가고, 경북이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