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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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9시께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싸우다가 미군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A씨를 경찰이 쫓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미군 B(22)씨의 복부를 흉기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행 4명과 B씨 일행 2명이 술집에서 시비가 붙었고, 다투는 과정에서 A씨가 B씨를 찌르고 달아났다.

경찰은 이날 A씨 일행 중 한국인 1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또 CCTV 분석 등을 통해 미군으로 추정되는 A씨를 쫓고 있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