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지난 15일 제40회 정기총회에서 박현남 도이치은행 대표(사진)를 한독상공회의소 제8대 한국 회장으로 선임했다. 역대 한국 회장 중 여성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신임 회장은 2013년 여성 최초 외국계 투자은행 지점장에 오른 후 금융위원회 금융중심지 추진위원,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발전위원 등을 지냈다.
서울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서울경제위원회 제6대 위원장으로 허범무 고우넷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서울 25개 구의 상공회 회장들로 구성된 서울경제위는 지역 중소 상공인들의 경영 애로 해소와 정책 건의 전달 등의 경영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허 신임 위원장은 2018년 성동구상공회 회장으로 서울경제위에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