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기업 권역별로 방문해 전국 네트워크 구축도 계획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수도권 수소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7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 소재 수소 기업 5곳을 방문하는 등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경자청이 방문한 5곳은 수소연료전지 전극 촉매, 수전해 수소 설비 제조, 수소 충전소 구축,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액화수소 등의 분야 기업이다.

울산경자청은 각 기업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현황 등을 확인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과 지원 혜택을 소개했다.

또 신규 투자나 증설 계획이 있으면 울산경자청과 우선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수소 기업을 권역별로 방문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1월 개청한 신생 조직이니만큼 왕성한 활동력으로 현장 중심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