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업에 최대 30억 보증…전북도-SGI서울보증 업무 협약
전북도는 인증·창업기업의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SGI서울보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무담보 보증 및 보증보험료 할인 등을 통해 경영안정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유망 중소기업, 우수 중소기업,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등 인증기업 120여 개와 창업기업 60여 개 등이다.

이들 기업 중 유망·우수중소기업 등에는 계약·차액·선금급·하자·상품 판매대금 등 이행보증보험료를 10% 할인한다.

기업당 보증 한도도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한다.

또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인허가 및 계약 수주에 필요한 인허가보증보험, 이행보증보험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하도록 기업당 2년간 5억원의 특별 신용한도를 부여한다.

아울러 신용 및 거래처관리 등 중소기업 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 및 임직원 법정의무 교육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