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보름만인 22일 온라인 취임식
서울시는 제38대 서울시장 취임식을 22일 DDP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DDP 내에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현장에는 오 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동진 구청장협의회장 등 극소수만 참석해 간소한 형태로 열린다고 시는 설명했다.
취임식은 시민 소망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발표, 축하인사 등으로 진행된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을 제시하며,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서울시 유튜브와 라이브서울에서 동시에 중계된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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