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19 특별방역 기간 운영…"안정될 때까지"
전북도는 최근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15일부터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코로나19 범도민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진단검사 강화와 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 범도민 홍보를 강화한다.

또 코로나19가 많이 발생하는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이서면 등 4개 시·군에 민생특별사법경찰을 활용한 상설기동 단속반을 편성해 고정배치한다.

특사경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도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위반업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거나 과태료 처분과 고발할 방침이다.

방역수칙 위반 등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민생특별사법경찰팀(☎ 063-280-1399)으로 제보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