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기업 한미글로벌(대표 김종훈·사진)은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2020년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 완공식을 했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2010년부터 국내 장애인 시설·가정을 상대로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하면서 2017년부터는 베트남 장애인 가정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한미글로벌은 삼성전자와 181억4772만원 규모 '평택 P2L 상층 동편 건설사업관리(CM)·품질감리' 용역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이번 계약금액은 2019년 말 별도 기준 매출 대비 7.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4월30일까지다.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
건설사업관리(PM) 기업 한미글로벌은 19일 김인호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사진)을 사장으로 영입했다. 김인호 사장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건축학 석사를 취득한 뒤 영국 레딩대에서 건설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방부에서는 군사시설기획관, 기획관리관, 현충원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한미글로벌은 “기술적 전문성과 탁월한 전략기획 능력을 함께 갖췄다”고 소개했다.
건설사업관리(PM) 기업 한미글로벌이 국내외 곳곳에서 스마트 물류센터 건설사업을 수주하며 물류설비 관련 PM 선두업체로서 지위를 굳히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양지 유통업무설비 공동집배송센터(사진)와 경기 시흥시 정왕동 판매유통물류센터 신규 건설에 대한 PM 용역을 최근 수주해 수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양지 유통업무설비 공동집배송센터는 연면적 20만5000㎡ 규모의 최신식 저온·상온 복합물류창고 시설이다. 영동·중부·경부고속도로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입지로 전국을 대상으로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 정왕동 판매유통물류센터는 연면적 16만5000㎡ 규모로 경기·인천 지역의 물류 허브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물류센터의 건설 프로젝트는 각각 2022년 3월까지 진행된다. 한미글로벌은 그동안 스마트 물류센터와 관련된 여러 건설 사업에 PM 용역사로 참여해왔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참여한 물류센터 건설 프로젝트만 1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물류 자동화장치와 같은 최신 설비를 갖춘 GS홈쇼핑 물류센터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최근 온라인 쇼핑 활동 등이 크게 늘면서 첨단 장비가 포함된 물류시설을 짓고자 하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물류센터 건설 분야에 한미글로벌의 PM 노하우를 결합하는 사업을 더 많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