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현충원서 독립운동가 김성숙 52주기 추모제

국가보훈처는 1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에서 운암 김성숙(1898.3.10∼1969.4.12) 선생 제52주기 추모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유족과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다.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19세에 출가한 선생은 승려 시절이던 1919년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배포했다가 옥고를 치렀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조선의열단으로 활동했고, 1944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으로 선임돼 내무차장을 지내기도 했다.

해방 이후에는 서울로 들어와 근로인민당을 결성하는 등 정치 활동을 하다가 1969년 별세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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