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북에서 일상생활 속 접촉을 통한 감염이 이어지면서 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서 일상생활 속 가족 간 감염 잇따라…9명 '확진'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서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청원구의 40대 A씨는 지난 8일부터 미각·후각 상실 등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의 자녀인 10대 초등생도 함께 확진됐다.

흥덕구의 50대 B씨는 지난 9일 배우자의 확진에 따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방과 후 교실 강사로 지난 8일과 9일 일부 초등학교에서 수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과 교육당국은 B씨의 접촉자, 동선 등을 파악한 뒤 해당 학교의 원격수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B씨의 배우자는 증평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충북서 일상생활 속 가족 간 감염 잇따라…9명 '확진'

또 서울, 청주 등의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등 3명이 이날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후통,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나 검사를 받은 40대와 입원 전 검사를 받은 80대, 해외입국자인 50대도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청주와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856명, 2천33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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