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최 대표의 변호인은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이 전 채널A 기자가 스스로 명예를 실추하는 행위를 해서 (최 대표가) 글을 쓰게 된 것”이라며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작년 4월 3일 자신의 SNS에 ‘편지와 녹취록상 채널A 이동재 기자 발언 요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전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대표는 “이 사건은 불공정과 불의한 방법으로 정치 검찰이 내부 잘못을 감추려고 얼마나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남발하는지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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