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단계 격상한 순천서 11명 추가 확진

전남 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명 이상 추가로 발생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동안 추가 확진자는 11명(전남 946∼956번)으로, 모두 순천 거주자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에도 순천 거주자 2명(전남 957∼958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전남 946번 환자는 앞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한 외과 의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951∼954번 환자는 광주 2천999번 확진자로 분류된 순천 주민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955번과 956번 환자는 해외 입국 사례이며 다른 6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순천시는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광주에서는 전날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2천229번은 순천 거주자로, 광주의 한 병원에 입원을 앞두고 진단검사를 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천230번 환자는 서울 중구 530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2천232번과 2천233번 환자는 광주 2천217번의 가족이다.

2천231번 환자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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