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준공

전남 해남군 땅끝항 여객선터미널이 신축됐다.

땅끝항은 해남군의 유일한 연안항으로 해남군과 이웃한 완도 노화도, 횡간도, 흑일도 등 완도군 지역주민과 해남을 찾는 관광객 등 연간 27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는 국가항만기본계획에 따라 국비 31억 7천400만원을 투입, 2019년 12월 착공해 1년 4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상 1층 연면적 499.6㎡ 규모의 시설로 매표소, 대합실, 사무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땅끝 일출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건물 옥상에 설치된 반원 모양의 미디어글라스는 62개의 진공 유리판으로 구성돼 LED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구현과 홍보영상 연출이 가능해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땅끝의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땅끝항에는 여객선터미널이 없어 조립식 건물에서 매표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여객선터미널이 준공됨에 따라 매표 및 탑승대기, 휴식 등 공간이 마련돼 이용객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뱃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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