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사업가, 고려대 과학도서관 개선사업에 2억원 기부

재미 사업가가 학창 시절을 보낸 고려대에 도서관 개선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2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8일 미국 뉴저지교우회장을 지낸 배기성(71·농화학과 70학번)씨가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LG종합상사에서 근무하다 미국 뉴저지주 소재 식품제조회사를 인수해 직접 사업에 뛰어들었다.

은퇴 전인 2019년까지 체외 진단업체 경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열린 기부식에서 배씨는 형편이 어려웠던 학창 시절을 떠올린 뒤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일조해왔는데 마침 모교에서 추진 중인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캠페인'에 첫 기부자로 참여하게 됐다"며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과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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