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획위 한국판 뉴딜 대구·경북 의견 수렴 토론회 개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대구·경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기획위원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구시, 경북도, 안동시와 함께 한국판 뉴딜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일까지 토론회를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전문가와 소통한다.

첫째 날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한국판 뉴딜과 수소경제'를 주제로 수소 경제의 중요성과 정부 정책을 설명했다.

'한국판 뉴딜과 새마을 운동'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박태균 정책기획위원회 미래정책연구단장은 산업구조의 변화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한국판 뉴딜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새로운 주도 세력으로 전환을 시도하는 새마을 운동이 새로운 거버넌스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지역화를 꼽고 이를 위해 새마을 운동이 가지는 역사적·사회적 자산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판 뉴딜과 수소경제'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 수소경제 추진현황과 경쟁력 강화 전략, 케이 연구개발(K-R&D) 캠퍼스 건립, 수소 생태계 조기 활성화 등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수소 사업 추진 경과와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수소 산업 육성 조례 등을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판 뉴딜과 지역경제,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진다.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한국판 뉴딜의 지역사회 안착과 성공을 위해 새마을 운동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 전문가들로 구성한 한국판 뉴딜 대구·경북 지역자문단이 한국판 뉴딜의 진화와 확장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에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더해 164개 과제에 12조4천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수립해 선제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