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료 및 논문 토대로 우리나라 환자에 적합한 시술 요법 정리
대한심장학회, 급성심근경색 환자 중재시술 전문가 합의문 발표

대한심장학회가 2021년 급성 심근경색증 중재시술 치료 전문가 합의문을 제작해 8일 발표했다.

학회는 지난해 급성 심근경색증의 약물 치료법에 대한 전문가 합의문에 이어 올해 중재시술에 관한 영문과 국문 합의문을 발표했으며 내용은 대한심장학회 학술지 Korean Circulation Journal에 게재됐다.

외국의 치료 방법을 참조해 국내 치료 경험 및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 KAMIR) 논문을 토대로 우리나라 환자에 적합한 중재시술 요법을 정리했다.

이번 합의문 제정위원으로는 가톨릭의대 장기육·추은호·이관용·임성민 교수, 전남의대 안영근 교수, 성균관의대 양정훈 교수, 조선의대 김현국 교수가 참여했고 검토위원으로는 계명의대 남창욱·조윤경 교수, 경희의대 김원 교수, 경북의대 이장훈 교수, 서울의대 윤창환 교수, 고려의대 홍순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합의문에는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의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 ST 분절 비상승 심근경색증의 재개통술, 비경색 혈관의 재개통술 전략, 심인성 쇼크를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기계 순환 보조장치, 비폐쇄성 관상동맥에 의한 심근경색증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문이 국내 심근경색증 환자의 중재시술 치료를 위한 적절한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심장학회는 2005년부터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를 시행해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심근경색증 환자 치료법을 연구해왔으며 현재까지 7만 7천명의 환자를 등록하고 31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