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김권천 교수, 한국 유방암학회장 취임
조선대병원 외과 김권천 교수가 제12대 한국 유방암학회장에 취임했다.

8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한국 유방암학회는 이날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김 교수를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 2년간이다.

김 교수는 조선대병원 홍보실장과 암센터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 유방암학회 상임이사 및 부회장, 대한외과학회 광주전남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및 대한외과학회 우수 학술상을 받고 유방학 교과서를 공동 저술하는 등 유방 질환 및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9년 설립된 한국 유방암학회는 전국 1천500여명의 유방암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방암 예방과 교육, 치료에 대한 연구와 암 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홍보사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