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육 이용률도 현재 23%에서 내년말 40% 늘리기로

경기 시흥시는 지난해 말 기준 65곳인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을 내년 말까지 95곳으로 늘려 공보육 이용률을 23.4%에서 4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흥시, 내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65곳→95곳 확대

시는 이를 위해 이미 연초에 개원한 9개 어린이집을 포함해 올해 모두 10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하고, 5개의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도 8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신설하고, 7개의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관내 어린이들의 공보육 이용률이 지난해 말 기준 23.4%에서 내년 말 40%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국공립과 민간·가정·직장어린이집 등 모두 492곳의 어린이집에 1만6천700여명의 어린이가 재원 중이다.

이 중 올해 개원한 9곳을 포함해 74곳 국공립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어린이는 4천419명이다.

한편, 시는 공공주택 내 민간어린이집 중 5곳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청서를 다음달 10∼21일 접수한다.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민간어린이집은 기존 운영자가 운영권을 유지한 채 시설개선비와 각종 기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국공립어린이집 전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아동보육과 보육정책팀(☎031-310-3418)에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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