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눈덩이' 대전 보습학원 매개 확진자 72명으로 늘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불러온 대전시 동구 가양동 보습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2명으로 늘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까지 확진 고교생이 다니던 연기·보컬학원에서 수강생 3명이 확진된데 이어 밤사이 2명이 더 추가됐다.

보습학원을 매개로 감염된 고교생을 접촉한 같은 학교 학생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번 집단 감염 누적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었다.

보습학원 강사 1명과 중고생 54명(13개교), 고교 교사 1명, 중고생의 가족·지인 등이다.

학교별로는 명석고 30명, 대전여고 9명(교사 1명 포함), 우송고 5명, 송촌고 2명, 계룡디지텍고 1명, 서일고 1명, 청란여고 1명, 관저고 1명, 구봉고 1명, 가양중 1명, 한밭여중 1명, 송촌중 1명, 대전여중 1명이다.

중고생 가운데 11명이 학원 수강생이며, 1명은 확진 강사로부터 개인과외를 받는 고교생이다.

나머지는 같은 학교 학생이나 가족 등이다.

대전에서는 7일 당진에서 확진된 슬항감리교회 교인(당진 285번)의 가족(대전 1478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날 0시를 기해 2단계로 격상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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