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7일 서영득 법무법인 정론 변호사(오른쪽)를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재임명했다. 서 회장은 독도의용수비대원의 국토수호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는 한편 독도대첩 기념식 주관 등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독도를 중심으로 한 공역 및 영토 문제의 전문가이자 보훈처 심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어 기념사업회 회장으로서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벤츠코리아서 네트워크 개발 및 세일즈 디렉터 역임 캐딜락코리아가 오는 9월1일부로 서영득 신임 대표를 선임한다고 16일 밝혔다. 캐딜락에 따르면 서 신임 대표는 향후 판매, 마케팅, 서비스 등 캐딜락 브랜드의 국내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서 대표는 2009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입사해 10년 가까이 네트워크 개발 및 세일즈 디렉터로 재직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네트워크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2015년부터는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와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의 책임 브랜드 매니저를 역임했다. 캐딜락코리아는 "서 신임 대표의 임명으로 최근 국내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캐딜락 브랜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시승]마음이 어려지는 마법, 미니 JCW 컨버터블▶ 중국 최대 EV업체 BYD '주춤', 보조금 삭감 탓?▶ [하이빔]자동차, '공간 vs 이동' 무엇을 살까▶ FMK, 마세라티X불가리 쇼룸 운영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국내 12개 사업장 임직원이 동참하는 노사 공동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전남 여수공장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사진)은 충남 대산공장과 서울 마곡R&D 캠퍼스, 여의도 본사 등을 거쳐 이달 말 오창·청주공장에서 마무리된다. 릴레이 헌혈은 하반기에도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노사는 ESG 경영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한 결과, 가장 도움이 절실한 분야 중 하나인 의료 현장 혈액 수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실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보유량은 3.9일치에 불과해 적정 수준인 5일분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혈액 적정보유량(5일분) 확보를 위해 필요한 하루 평균 헌혈자 수는 5000~5600명으로, LG의 두 회사에서 1000여 명만 헌혈에 참여해도 하루 공급하는 혈액량의 약 20%를 확보할 수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두 회사 노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사진)는 7일 LG전자와 손잡고 가전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학대 피해 아동을 돕기로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희망으로 이어지는 소비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국 44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 1%를 적립한다. 적립금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