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용노동청, 사망사고 잇따른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특별감독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사망사고가 잇따른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 대해 특별감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5월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1명이 기계에 끼어 숨졌으며 같은 해 7월에는 다른 근로자 1명이 7m 높이의 시설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지난달에는 또 다른 근로자 1명이 후진하던 굴착기와 충돌해 숨지는 등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 재발을 막고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 공장을 '중대 재해 다발 사업장'으로 지정했다.

이어 특단의 조치로 특별감독을 시행하기로 했다.

특별감독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9명과 안전보건공단 전문인력 3명 등 13명으로 구성된 '특별감독반'이 투입된다.

특별감독반은 현장을 살피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이 공장은 2019년 이후 매년 사망사고가 발생해 자체 안전보건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감독으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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