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중구, 6월까지 특별 징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중구는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6월 30일까지 체납액 특별 징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고액 혹은 상습 체납자의 예금·보험금·급여 등 채권을 적극적으로 압류하고, 자동차세를 2차례 이상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한다.
부동산이 압류된 뒤 오랜 기간이 지난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를 추진하는 한편 공공정보 등록과 명단 공개 등 행정적 제재도 가한다.
특별 징수 과정에서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체납자는 처분 유예나 복지 서비스 연계로 경제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미추홀구 청소년 진로 체험 희망분야, 예술·디자인 가장 많아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천252명을 대상으로 진로 관련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진로 체험을 원하는 분야로 '예술·디자인'(21.4%)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5일 밝혔다.
다음으로 공공서비스(15.5%), 스포츠·여가(12.7%), 환경·공학·기술(11.2%), 의료·보건(9%) 순이었다.
진로나 직업 정보는 학교·공공기관(43%)을 통해 얻는다는 청소년이 가장 많았으며 인터넷 검색(39%)과 부모·지인(15%)이 그 뒤를 이었다.
진로 고민 해결 방법은 부모와 대화(50%)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인터넷 검색(18%), 친구(15%), 시간이 해결해줄 것(9%), 교사와 대화(4%) 등 순이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센터의 청소년 진로 지원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