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포함해 11명 확진…전북도 내 누적 환자 1천559명으로 늘어
전주 웹 개발사 직원 10명 코로나19 '집단감염'…사내 전파 추정

전북 전주의 한 소규모 웹 개발회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 모 웹 개발회사 직원 10명과 지인 1명 등 총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에만 7명이 감염 사실을 통보받았다.

직원 12명의 대다수인 10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 보건당국은 특정 직원이 먼저 감염된 뒤 사무실 내에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집단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에 있는 수정교회 방문자 2명(진안 거주)도 확진돼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전북에서는 전날 16명, 이날 1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북 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559명이 됐다.

도 관계자는 "일상 속 지인 간 만남 등으로 소규모 집단발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비난보다 일터와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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