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은 청주 소재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4천708명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청주 학원종사자 4천708명 코로나19 검사…전원 '음성'

도교육청은 청주의 한 보습학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지난달 30일부터 학원(1천515곳)과 교습소(439곳)의 강사 등 종사자 5천9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나섰다.

첫날 558명을 시작으로 지난 4일까지 엿새간 진행한 검사에 4천708명이 참여했다.

이들 가운데 확진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학원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검사 참여율은 79.8%에 그쳤다.

이번 검사는 도교육청이 학원 관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한 것이어서 행정명령처럼 검사를 받지 않는 종사자들에 대한 별다른 제재는 내려지지 않는다.

또 이 기간에 청주시와 합동으로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학원, 교습소 1천954곳에 대한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청주 학원종사자 4천708명 코로나19 검사…전원 '음성'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다행히 검사를 받은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들 시설에 대한 방역상황을 계속 지도·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내에서는 지난 3월 개학 이후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35명이 확진되는 등 누적 학생 확진자는 127명이다.

지난달 26일 청주의 한 학원에서 학생 1명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이 학원을 고리로 학생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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