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직원이 투표소에 대한 소방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직원이 투표소에 대한 소방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7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6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재난본부와 본부 소속 소방서가 실시한다.

소방서장 등은 긴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신속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서울시내 360개 구역을 선정해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으로 예방순찰에 나선다.

개표소 25개소에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한다.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소방재난본부는 6일까지 개표소 2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차량 긴급 출동로를 확인하고 화재안전 컨설팅 등도 실시한다.

김태동 기자 n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