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대졸자·직장경력 3년 미만자를 대상으로 '주니어 채용'을 실시한다.
"직장경력 3년미만자 지원가능" SK텔레콤 '주니어 채용'
모집분야는 △유·무선인프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바이스 개발 △코어 인프라 △액세스망 기술 개발 △코어 개발 등 7개 직무다. 지원서는 오는 18일까지 SK텔레콤 채용 홈페이지(careers.sktelecom.com)를 통해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대졸 신입사원 모집을 기존 상·하반기 1회에서 연 3회 이상으로 확대한다.
수시채용 방식의 '주니어 탤런트'채용을 매년 4월, 6월, 9월 총 3회 실시할 예정이다.
채용방식은 기존 '서류접수-필기전형-면접전형'의 틀에서 벗어나, 직무별 전형의 평가방식을 도입한다. 입사지원후 코딩테스트나 직무 프레젠테이션(PT) 및 그룹 과제 등이 포함된 지원 직무별 평가 절차를 밟게 된다.

SK텔레콤은 구직자를 위해 오는 12,13일 양일간 600명을 초대해 'SK텔레콤 주니어 VR채용설명회'를 연다. 참가신청은 9일까지 카카오톡 'SKT인재영입'채널 또는 SK텔레콤 채용홈페이지에서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나만의 아바타로 가상공간에서 채용·직무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8년부터 ‘주니어 탤런트’와 ‘시니어 탤런트’로 나눠 뽑고 있다. 지원자는 직장경력 3년을 기준으로 주니어와 시니어로 나눠 지원할 수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