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2개 지역접종센터 추가…"하루 4만명 전후 접종 가능할 듯"
방역당국 "보건·특수 교사 접종 동의율 68.3%…더 올라갈 것"

보건·특수교사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이들의 백신접종 동의율이 약 70%로 나타났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8일부터 접종 대상이 되는 교직원들의 예방접종 동의율을 묻는 질의에 "보건교사나 특수교육, 특수보육 그리고 어린이집 간호인력에 대한 동의율은 어제까지 집계된 바로는 68.3%"라고 말했다.

이어 "접종동의는 계속 받고 있으므로 앞으로 동의율은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접종이 시행된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동의율은 93.7%였으며, 같은 시설의 65세 이상 대상자 동의율은 76.9%였다.

병원급 의료기관 접종 동의율은 88%,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은 95.8%였다.

이달 1일 시작된 75세 이상 고령층의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율은 지난달 29일 기준 86.1%였다.

방역당국은 22개 지역접종센터가 추가로 개소되는 8일부터는 하루 접종 가능한 인원이 기존 약 3만 명에서 1만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8일부터 (지역접종센터가) 71개소로 늘어나면 (하루에) 약 4만명 전후의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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