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원은 교회와 장례식장을 고리로 한 감염이 이어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새로 발생했다.

강원 교회·장례식장 고리로 감염 확산…사흘간 35명 확진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정선과 강릉 각 3명, 평창과 양양 각 2명, 속초·춘천 각 1명 등 12명이다.

지난 2일 17명, 3일 6명에 이어 사흘간 모두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선에서는 30대와 그의 미취학 자녀, 교회 신도 등 3명이 교회와 관련한 고리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 3명이 확진된 강릉에서는 대리운전 및 헬스클럽 등과 관련한 지인 접촉으로 감염됐다.

양양에서는 생후 6개월 된 유아가 가족을 통해서, 40대는 서울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을 통해서 각 확진됐다.

평창장례식장을 방문한 50대 부부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서 확진됐다.

이들 부부는 코로나19 증상자의 경우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았다.

속초 확진자는 인제 거주하는 30대로 역시 코로나19 증상자에 대한 행정명령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에서도 40대 1명이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 끝에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395명으로 늘었다.

강원 교회·장례식장 고리로 감염 확산…사흘간 35명 확진

이날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총 도내 누적 사망자는 49명으로 늘었다.

양양에 거주하는 A(80대)씨는 지난달 25일 가족과 접촉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고서 속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악화해 이날 사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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