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자체 개발한 전자출입명부 '클린강원패스포트' 출입 인증 건수가 1천84만건을 넘어섰다.

클린강원패스포트 1년간 출입 인증 1천84만건·앱 가입자 53만명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1년간 클린강원패스포트 출입 인증 건수는 1천84만8천621건에 달하고, 앱 개인 가입자 수는 53만 명이다.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을 비롯해 일반관리시설, 공공기관 등 클린강원패스포트 가맹점도 3만6천593곳에 이른다.

가맹점은 올해 연말까지 4만여 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클린강원패스포트 가맹업소에 확진자가 다녀가면 시군 보건소 역학조사관의 요청을 통해 인증내역을 확인해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지금까지 도내 확진자 발생지역 역학조사에 150회 이상이 활용되는 등 설치 업소가 확대됨에 따라 활용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또 기존 수기명부 작성이나 KI-PASS보다 10배 빠른 역학조사가 가능하다.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에 신속한 방역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해당 업소는 수일 내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어 영업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창우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클린강원패스포트가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자리매김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며 "확진자 발생 시 시군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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