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직장 등서 집단감염 계속 늘어
경기 150명 신규 확진…남양주시 기사식당서 8명 감염

경기도는 3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명 발생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9천16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46명, 해외 유입 4명이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남양주시의 한 기사식당에서 직원과 사장 등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직원 6명, 사장 부부 2명이다.

지난 1일 직원 A씨가 먼저 확진된 후 2일 A씨의 가족 1명과 식당 사장의 자녀 2명 등이 추가로 확진돼 사흘 새 도내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포천시의 한 창호 제조업체와 관련해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더 감염돼 지난달 30일 이후 도내에서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달 30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지난달 31일∼이달 2일 직원 4명, 직원 가족 4명, 지인 1명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업체 관련자 112명에 대한 전수검사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94명(62.7%)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25명(16.7%)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41명이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66곳)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6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3천974명이다.

도내 1·2차 백신 접종 대상자(103만7천527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20만249명(접종률 19.3%)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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