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가맹점 19만개 전수조사…부당 거래 0건

시행 1년이 지난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을 악용한 캐시백 적립 등 부당 거래는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동백점 가맹점 19만여개의 매출 내역과 동백전 거래 내역을 비교해본 결과 부정 사용 건수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는 거래 행위인 속칭 카드깡을 비롯해 거래금액을 부풀리는 행위 등이었다.

시는 타 지역화폐의 경우 금액을 충전할 때 캐시백이 발생해 이를 이용한 부정 거래가 적발된 적이 있으나 동백전은 기명화 된 체크카드 형식이라 거래가 비교적 투명하고 악용 사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QR코드를 이용한 동백전 모바일 가맹점 6천700여곳도 점검했으나 별다른 이상 거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동백전은 기존 KT에서 코나아이로 사업자가 변경돼 4일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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