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2명·경기 130명·인천 21명 등 수도권 303명, 비수도권 189명
오후 9시까지 492명, 어제보다 12명↓…3일 500명대 초중반 예상(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이어지면서 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04명보다 12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03명(61.5%), 비수도권이 189명(38.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30명, 부산 55명, 경남 27명, 인천 21명, 대전 19명, 경북 17명, 전북 16명, 강원 15명, 충북 11명, 대구·세종 각 8명, 울산 6명, 광주·충남 각 3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4명이 늘어 최종 558명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5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1주일간 국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55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90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473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유흥업소, 포장마차, 어린이집 등 다양한 곳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거제 유흥업소·기업과 관련해 9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191명이 됐고, 인천 미추홀구 어린이집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14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