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작업거부…임금 인상 요구

최근 삼성중공업 하청노동자들이 열흘 간 작업 거부를 한 데 이어 대우조선해양 사내 하청노동자도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작업거부에 돌입했다.

대우조선해양 도장업체서 파워그라인더 작업을 하는 하청노동자(파워공) 150여 명은 지난달 31일 오전 8시부터 작업을 멈췄다.

금속노조 조선 하청지회는 파워공 6대 요구사항이 담긴 공문을 대우조선해양 사내 9개 도장업체에 최근 전달하며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요구 사항은 일당 2만원 인상, 단기계약 폐지(최소 1년 단위 계약), 법정 연차휴가 보장 등이다.

금속노조 조선 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은 "임금 인상 등 요구 사항을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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