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사 보고서 "2018년 30%에서 2020년 56%로 증가"
삼척시민, 코로나 이후 신종 감염병 불안 두 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말미암아 강원 삼척시민의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불안이 대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삼척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보면 신종 감염병에 대해 '불안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5.7%로 조사됐다.

2018년 조사 결과인 30.1%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부문별 불안 응답 비율에서도 신종 감염병은 화재 59.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2018년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불안 응답 비율 순위는 화재 75.9%, 자연재해 63.1%, 교통사고 53.6%, 범죄위험 46.1%에 이어 5위였다.

코로나19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불안 응답 비율 순위를 2년 만에 5위에서 2위로 끌어올린 셈이다.

이번 조사는 1천 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8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15일간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2일 "이번 조사 결과의 특징 중 하나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불안이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며 "조사 결과를 시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