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9천821명 백신 접종, 75세 이상 1천538명은 화이자 백신 맞아

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서 16명 확진, 누적 2천226명…가족·지인 연쇄감염 지속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 6명, 증평 5명, 음성 3명, 제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세종 소재 중앙부처 20대 공무원(충북 2195번)의 50대 부모와 10대 동생(고교 2학년)이 감염됐다.

10대 동생이 다니는 학교는 1∼2일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지난달 30∼31일 확진된 유흥업소 종사자들의 접촉자 2명(20대)도 확진됐다.

또 청원구 거주 30대가 발열, 인후통, 근육통 증세를 보이다가 양성 판정됐다.

증평 확진자 5명은 모두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증평에서는 지난달 29일 20대 외국인이 감염된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나흘 동안 21명의 외국인이 감염됐다.

음성지역 20대 2명과 40대 1명이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확진됐다.

이들 중 2명은 앞서 확진된 유흥업소 종사자와 동선이 겹쳐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제천에서는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를 접촉한 80대 등 2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이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226명이다.

한편 백신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는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민 2만9천821명이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중 1천538명은 이날 시작된 만 75세 이상 일반인 대상의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 후 이상 반응 249건을 접수됐지만,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과민 증상은 없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